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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우타 14 무시우타 14권입니다.일본에서는 진작 완결된걸로 알고있는데 정발은 진짜 느리네요. 외전도 결국 정발도 안되고...진짜 좋은 작품인데 국내판매량이 시원치 않은지 정말 아쉽네요. 국내 라이트노벨 초창기부터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씩 보셨을 작품인데...어쨋건 무시우타도 최종장에 돌입해서 초종 1호 C의 압도적인 힘에 패배해서 모든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뻐꾸기까지 잃었습니다. 그나마 레이디 버드랑 아리사가 부활해서 희망을 이어가지만...주인공도 정말 매력적이지만 이 작품의 조연들은 하나하나 저마다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은 원수이자, 지주이자, 기둥이자, 사라앟는 대상이기도 하고요.다음권이 마지막인데 과연 어떻게 결말이 날지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정발이 빨리좀충빙..
인천, 소설을 낳다 인천, 소설을 낳다는 인천을 향한 애정과 추억, 경험이 녹아 있는 하나의 테마가 담긴 소설집이다. 무언가 오래 살고 있는 고향을 배경으로 추억하게 만드는 글을 쓴다면 나는 시나 소설, 수필의 형태로 쓸 것이다. 이 책은 마찬가지로 인천이 품고 있는 여타 다른 개인적인 경험을 소설로 녹여서 만들어내어 창작하고 있다. 소설의 힘은 그럴 것이다. 누군가가 읽었을 때 같은 공감을 갖게 해 주는 놀라운 흡입력의 힘과 같은 것을 말이다. 새롭게 다가오는 고향이 낯설어지고 다른 도시처럼 느껴질 때가 간혹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인천에서 살고 있지는 않지만 내가 사는 곳의 고향을 생각하면서 비교해 보기도 하였다. 세상은 참 인천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생겨났고, 그 역사에 대해서 알면 더 고향에 살아감의 ..
친구에게 김윤정 작가의 이란 책이 정말 좋았어요. 이 책은 절판이 되어 구입하지 못했지만 이 책 라도 소장하고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정말 소중한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에 대한 물음을 던져 줍니다. 그리고 한 장 한 장 딷뜻하게 그려간 그림은 우리를 위로해 주죠. 그 어떤 말보다 친구가 토닥토닥 해주는 손 길이 고맙고, 때로는 가만히 잡아 주는 손길이 큰 위안이 되는 것 처럼, 이 책도 한 장 한 장의 그림이 저를 위로해 주네요.투명한 필름 속에 가득 담은 친구의 마음 마음을 전하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 친구에게 엄마의 선물 로 그림책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 준 김윤정 작가가 이번엔 친구에게 로 새로운 형태의 책에 깊이를 더해 더 진한 감동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