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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둑 어린이책 읽는 삶 53사랑을 찾는 이야기― 진짜 도둑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홍연미 옮김베틀북 펴냄, 2002.2.10. 아이들과 살아가며 늘 한 가지를 헤아립니다. 이 아이들은 나한테 사랑이고, 나는 아이들한테 사랑이로구나 하고. 아이들과 살아가며 언제나 한 가지를 생각하면서 즐겁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할 때에 즐겁고, 내가 이웃과 동무를 사랑할 때에 기쁘구나 하고. 아이들은 노래합니다. 활짝 웃으면서 노래합니다. 아이들은 춤춥니다. 빙그레 웃으면서 춤춥니다. 아이들 곁에서 함께 노래합니다. 사근사근 따사로운 목소리로 노래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춤춥니다. 나는 아이들 손을 잡고, 아이들은 내 손을 잡으면서 함께 춤춥니다... 관광객들이 가고 나자 가윈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예전처럼 살면 좋지 않을까. ..
중국경제 추락에 대비하라 특히 중국경제의 문제점을 정확히 설명했다는점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추락에 대비하라 중국정부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1당 정치체제의 한계성이 여실이 드러나고 있는걸 논리적으로 자세히 설명한 책이라서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중국경제가 안정적이지 않다는걸 느끼네요 김기수박사님에 이책을 보면서 중국경제에 대한 환상을 너무 가져서는 안된다는걸그리고 어느나라든간에 문제점은 다 있게마련이네요 앞으로에 대비책에서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점은 무척좋았습니다. 기술도, 제도의 뒷받침도 없이 ‘거대한 투입’만 있었다 차곡차곡 쌓이는 성장의 그늘, 중국이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2012년 현재, 적어도 규모 면에서는 미국 이외에는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중국은 이미 경제 초강대국이 됐다. 31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 6학년 아이와 함께 읽었다.하루에 한두 챕터씩 꾸준히 읽어 나갔다.혼자 읽어보라고 했으면 아마 덜 재미있었을 것이다.책 내용과 관련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읽어나가니 지루하지 않았다.인문학 책에서 손을 떼고 소설을 주로 읽고 있던 참이라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나도 공부가 되었다.글담출판사에서는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 10대에게 권하는 역사, 10대에게 권하는 공학, 10대에게 권하는 문자이야기가 나와있는데 우리집에는 인문학과 역사 두권이 있다.공부할 것도 많은 청소년들이 왜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가?라는 말이 표지 가운데 적혀있다.왜긴... 학교 공부도 중요하겠지만 먼저 사람이 되기 위해서겠지.이 책은 여러 분야의 교수들이 문학, 역사, 철..
길없는 거리 제목 : 길 없는 거리 道のない街, 1998 저자 : 이토 준지 역자 : 고현진 출판 : (주)시공사 작성 : 2011.09.04. “이것은 ‘소용돌이’의 원형이 아닐까?” -즉흥 감상- ‘이토 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아리스토텔레스 사건’에 대한 지난날을 회상하는 여학생의 속삭임으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 그리고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사랑의 감정에 눈을 뜨게 되었다는 것도 잠시, 그것이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는 것도 모자라, 더더욱 끔찍한 이야기로 발돋움 한다는 것이었는데 [길 없는 거리]. 그렇게 가족의 일원이 타고 있는 비행기가 행방물명 되었다는 속보에, 그 사실을 확인하고자 밤하늘을 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이..
헤이즈 (Heize) - /// 저번부터 계속 음악사이트로 노래 듣다가 차에서 듣고 싶어서 CD를 구매했어요! 곡 수가 4개 밖에 안돼서 그 점은 조금 아쉽지만 노래도 너무 좋고ㅠ0ㅠ(믿듣헤다음 앨범도 살까 고민 중이에요.. 드라이브할 때마다 해피파워 풀충전하며 갑니다. 총총.. 전 차를 탈 때마다 노래는 조금 빵빵해야하고... 그 날, 그 날 이거 들으면서 가야겠다!하는 걸 듣는 편인데,.. 지금 헤이즈 노래에 너무 빠져서 맨날 이것만 들어요...ㅋㅋㅋㅋㅋ 올해는 무슨 노랠 낼 지 궁금하네용 기대돼요>.
모던 하트 정아은 작가의 을 먼저 읽었다.작가는 이 를 쓰고 남은 부산물이라고 했지만,제1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정아은 장편소설 모던 하트 익숙하면서도 쿨한 대도시,연인과 직장의 풍속도를 생생하게 그려낸 세태소설! 1996년 한국 문학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해 제정된 한겨레문학상이 올해로 제18회를 맞았다. 2회 김연의 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 , 3회 한창훈의 홍합 , 4회 김곰치의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 6회 박정애의 물의 말 , 7회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 8회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9회 권리의 싸이코가 뜬다 , 10회 조두진의 도모유키 , 11회 조영아의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 12회 서진의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 13회 윤고은의 무중력증후군 , 14회..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몇달전 예술의 전당에서 르 코르뷔지에의 전시를 본 뒤그의 작품세계에 빠져 한동안 그와 관련된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이 책도 그때 만났던 책 중 한권이다.전시에서도 동방여행에 관한 드로잉과 사진들을 볼 수 있었는데 또 글로써 만나보니 반가운 마음이다.르 코르뷔지에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1911년의 보헤미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 그가 여행한 곳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건축가이기때문에 건축물에 대한 묘사가 독특하고 인상깊다.그의 작품세계에 관심이 있다면 꽤 흥미로운 책이다.근대 건축의 3대 거장 중 한명인 르 코르뷔지에의 여행 에세이. 그는 1911년 친구 오귀스트 클립스탱과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보헤미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터키를 두루 여행한다. 드레스덴에서 콘스탄티노플로, 아테네..
식물은 알고 있다 (The Secret Life of Plants)를 읽어 보았는가. 1972년에 피터 톰킨스와 크리스토퍼 버드가 지은 책이다. 저자 중 한 사람은 언론계 종사자이며 저술가이고 또 한 사람은 생물학 전공자이기는 하나 철학과 역사 및 인류학 연구가였다. 신비하고 경이로운 것들로 차 있다. 첫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식물이 인간보다 더 예민하게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단다. 인간을 지켜보고 있으며 멀리 소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예지력이 있다고 한다.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 더 잘 생장하며 록음악은 싫어 한단다. 식물이 감정이 있다는 얘기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식물이 인간보다 우위에 있는 존재로 보인다. 물론 인간보다 훨씬 지구상에 오랜동안 적응, 존속 해 왔다는 측면에서는 우위일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03권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3권 리뷰입니다. 2권 오크로드와 관련된 마왕들의 회담으로 3권을 시작하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우선 게르뭐드의 뒷배경으로 클레이만과 칼리온, 밀림 그리고 밀림에게 끌려온 프레이가 있었고 이 회담으로 미왕 밀림이 쥬라 템페스트에 방문하는 계기가 됩니다. 다시 쥬라 템페스트라는 슬라임이 이끄는 마술의 도시국가의 국명이 정해지면서 드워프국 가 드워드고와 국가간의 협정을 맞으면서 2권 악역의 베스티도 도시국가 템페스트에 합류하게 됩니다. 또한 밀림의 등장과 리무르의 회유 아닌 먹을 것으로 꼬인 절친으로의 관계로 칼리온의 부하 포비오와의 사소한 다툼과 이로 인한 카리브디스 사태를 해결하며 수왕국 유라자니아와 불가침 협정을 맺자는 제안과 구두 체결 까지 이루며 국가로써의 ..
로보카 폴리 에듀 스티커놀이북 세트 로보카 폴리 에듀 스티커놀이북 수학에듀 스티커 폴리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아요.폴리 타령(!)을 하도 해서 구입했는데다양한 스티커로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단순한 스티커 붙이기 놀이가 아닌 수학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어 좋아요.스티커 종류도 많고좋아하는 캐릭터도 다 나와서 정말 짱이죠우리 아들램 완전 재밌어 하고 좋아해요로보카 폴리 에듀 스티커놀이북 수학가성비 좋아요 로봇으로 변신하는 용감한 구조대 로보카 폴리와 함께 수학, 한글을 공부해요!에듀 스티커놀이북은 다양한 스티커놀이와 기초 교육을 결합한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스티커를 활용해 즐거운 놀이 공부를 시도해 보세요. 로보카 폴리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에피소드가 수학 놀이로 구성되어 흥미롭습니다.덧셈, 뺄셈, 나누기, 대응, 부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