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모던 하트


정아은 작가의 <잠실동 사람들>을 먼저 읽었다.작가는 <잠실동 사람들>이 <모던 하트>를 쓰고 남은 부산물이라고 했지만,
제1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정아은 장편소설 모던 하트

익숙하면서도 쿨한 대도시,
연인과 직장의 풍속도를 생생하게 그려낸 세태소설!
1996년 한국 문학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해 제정된 한겨레문학상이 올해로 제18회를 맞았다. 2회 김연의 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 , 3회 한창훈의 홍합 , 4회 김곰치의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 6회 박정애의 물의 말 , 7회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 8회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9회 권리의 싸이코가 뜬다 , 10회 조두진의 도모유키 , 11회 조영아의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 12회 서진의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 13회 윤고은의 무중력증후군 , 14회 주원규의 열외인종 잔혹사 , 15회 최진영의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 16회 장강명의 표백 , 17회 강태식의 굿바이 동물원 (1회, 5회 당선작 없음)까지 기존의 당선작들은 오랜 시간 한국 문단의 주목을 받고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제1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은 정아은의 모던 하트 로, 총 252편의 경쟁작 가운데 예심 심사위원들의 추천과 본심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현실의 이면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진술과 과장이나 감상에 빠지지 않는 서사, 그에 따른 견실한 문학적 관점이 장점’, ‘가벼움과 무거움의 경계, 통속과 품위의 경계, 훈계와 반성의 경계에서 즐거이 줄타기하는 작품’, ‘눈으로 읽고 있지만 귀로 들리는 소설’ 등의 심사평과 함께 무엇보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샐러리맨의 세태를 안정된 문장력으로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던 하트 는 서른일곱, 헤드헌터로 일하고 있는 김미연의 삶을 통해 대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연인과 직장의 풍속도를 생생하게 그려낸 세태소설이다. 헤드헌터 김미연은 학벌이라는 낙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철저한 계급사회에서 발버둥을 치며 살아간다. 출신대학에 따라 사람을 분류하고 차별하는 것이 회사 조직에서는 물론, 연애와 결혼 같은 개인의 삶과 인물들의 내면까지 확고하게 지배하는 현실을 모던 하트 는 솔직하고도 세세하게 묘사한다. 또한 주인공을 둘러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슈퍼맘의 고충과 그를 둘러싼 관습과 제도의 문제, 세대 간의 갈등 등을 폭넓게 보여준다. 특히 일, 연애, 결혼을 앞두고 드라마 속 주인공들처럼 해피엔딩으로만 끝날 수 없는 비루한 일상에 대한 탁월한 묘사로 속도감 있게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매력적인 소설이다.


1 이직의 시대
2 통하는 사람
3 윗집 여자
4 슈퍼맘과 짝퉁 용
5 미스 커뮤니케이션
6 퍼즐의 완성
7 비상용 남자
8 결혼 특별 부록
9 오뚝이 헤드헌터
10 20억짜리 꿈
11 장밋빛 인생
12 오늘도 무사히
13 진실 게임
14 공범 의식
15 세련된 인간

작가의 말
심사평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눈, 다큐멘터리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탈옥을 준비했던 앤디는 결국 쇼생크 가옥의 똥구덩이 터널을 통해 감옥을 탈출하여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태평양의 작은 섬 지후아타네오에 가게 된다. 연거푸 가석방이 연기됐던 레드 역시 백발의 할아버지가 되어서야 자유의 공기를 마시게 되어 앤디가 먼저 가 있는 그 섬으로 찾아간다. 이 작품의 주제는 우정, 자유, 그리고 희망이다.나는 관찰하고 기록한다, 사실은 사실답게, 진실은 더욱 진실답게! 다큐멘터리 &a

fsdfred.tistory.com

 

파퓰러사이언스의 과학질문사전

파퓰러사이언스의 과학질문사전나는 아직도 호기심이 많다. 나이를 훌쩌훌쩍 먹었는데도 말이다. 인터넷 뉴스를 뒤적이다보면 과학분야의 기사가 심심치 않게 자주 올라온다. 그럴때마다 원리, 의학, 우주등에 대해 많이 접하는 기회가 마련 된다. 그러면 나는 정치나 사회면을 뒤로 하고 그 방면을 더 많이 클릭한다. 클릭에 클릭을 하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들에 끌려 들어간다. 이 책의 소제목을 훑어보면 나의 호기심을 자극 하는 말들로

hecd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