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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 빨간 불이 켜졌다면?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자존감 프로젝트인<친구 사이에 빨간불이 켜졌다면?>입니다. 학교 가는 것이 즐거워야 할 아이가 어느날부터인가 학교에 가도 친구가 없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일명 왕따 집단 따돌림 이 내 아이에게 생겼다는 생각이 아이와 부모 모두 힘들게 했습니다.아이의 불편하고 껄끄러운 친구관계를 속 시원하게 불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던 중에 <친구 사이에 빨간불이 켜졌다면?>이었습니다.이 책은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인 에디아 레오 사이에 벌어진 이야기입니다. 에디와 레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내 아이에게 발생하는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다를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요즘 아이들의 사회는 이런가 싶은 회의도 들었습니다. 분명히 누군가를 놀라고 따돌리고 폭력을 한다는 것은 분명히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 가정에서,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배우게 될 것인데 왜 자꾸만 이런 문제는 점점 늘어나는 것일까 생각합니다.<친구 사이에 빨간불이 켜졌다면?>을 읽다보면 친구를 괴롭히는 방법도 점점 다양해집니다. 신체적으로 놀릴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 괴롭히는 것입니다. 요즘은 SNS로 나쁜 소문을 퍼트리기도 합니다. 여하튼 어떤 방법이든 당하는 사람은 힘들고 외롭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어린시절에 남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느꼈던 분노와 화, 억울함 이런것들이 가슴 속에 켜켜이 쌓여 있다가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행동으로 표출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이 책을 읽다보면 에디의 모습이 내 딸같이 이런 일을 겪고 있지나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럼 학교생활이 참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이책 속에 있는 친구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필살기를 내 아이와 함꼐연습하다보면 우리 아이도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꼬여 버린 친구 사이를 풀어 주는, 현명한 행동 지침서!

친구 사이에 빨간불이 켜졌다면? 은 그동안 아이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해 주기 힘들었던 친구 사이에 쌓이게 되는 오해와 편견들, 그리고 괴롭히고 괴롭힘을 당하는 이유와 그런 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아이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나아가 친구 관계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느끼는 솔직한 심정이나 무의식적으로 갖게 되는 편견들, 그리고 이에 대처하는 자세는 당사자인 학생뿐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보살펴야 하는 학부모나 선생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들어가는 글 : 에디와 레오 사이에 들어온‘빨간불’

01 등굣길의 방해꾼
에디의 비밀 일기 | 다른 아이도 똑같아!

02 도대체 친구를 왜 괴롭히는 건데?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 | 자존감 흡혈귀
친구를 괴롭히는 방법도 가지각색 | 내 주먹 한 방이면…
조심해, 지뢰밭이야

03 너를 한번 바꿔 봐!
친구의 눈을 똑바로 봐 | 네 운동화 괜찮아 보이는걸?
어딘가로 숨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지 | 너 자신을 믿어 봐!
진정한 친구가 필요해! | 폭력 서클은 쳐다보지도 마
너한테 불리할 땐 달아나는 거야 | 안전할 길로 돌아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이용해 봐!

04 친구 사이에 생기기 쉬운 편견 몇 가지
이렇게 해 보는 게 어때? | 남 앞에서 당당하려면 연습이 필요해
그래도 소용이 없을 땐 소리를 지르자! | 고자질쟁이가 될까 봐 두렵다고?

05 친구 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필살기
생김새나 옷차림으로 놀린다면? | 얼토당토않은 말로 겁주고 협박한다면?
싫다고 말했는데도 계속 놀려 댄다면? | 갑자기 싸움을 걸어 온다면?
폭력 서클에 가입한 아이가 다가온다면?
그 밖의 학교 폭력에 대처하는 몇 가지 방법

06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고?

나가는 글 : 선생님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