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여우가 워낙 베스트 셀러이기 때문에많은 의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구매한건 아니었어요.그런데다가, 책 표지에 나오는 여우그림이 너무나 비슷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다보니까~코로나 때문에 책장에 이것저것 책을 채워넣다보니 상위 랭크에 있는 책들을 사보았습니다. 이 책도 그 맥락에서 구매하게 되었구요.아이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한 번만 보고 더 안본게 함정이긴 하지만요그래도 어찌됐든 책 먹는 여우를 봤던 아이라면 분명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그런데다가 탐정내용이다보니까 아이가 더 재밌어 했던 것 같아요.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과 함께 쓴 탐정 소설 전 세계 최초 발표!
잭키 마론 탐정의 첫 번째 사건, 사라진 황금닭을 찾아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황금알을 낳는 닭 막스와 모릿츠 등 유명 동화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경쾌하게 풀어낸 탐정 판타지입니다.
유명 작가가 된 여우 아저씨는 책 먹는 여우 의 후속작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에서 탐정 소설을 발표했어요. 이 소설은 잭키 마론 이라는 유능한 탐정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로, 많은 사람이 감동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지요. 덕분에 여우 아저씨는 더 유명해지고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바로 이 소설을 여우 아저씨가 우리나라에 발표했어요. 물론 ‘책 먹는 여우’는 이 소설을 자신의 이야기를 탄생시킨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도움을 받아 공동 작업했으며 책의 앞부분에 만화로 잘 요약되어 있어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첫 작품인 책 먹는 여우 는 출간 이후 16년째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 이 책은 200쇄를 돌파할 정도로 우리나라 독자들의 사랑이 대단하죠. 그에 대한 보답으로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2015년 책 먹는 여우 의 후속작인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을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습니다. 이 책 역시 현재 10만 부가 넘게 출고되어 책 먹는 여우 의 인기를 이어 가고 있지요. 덕분에 이번 책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 까지 전 세계 최초로 출간할 정도로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한국 독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또한 각별합니다. 외국의 작가가 자신의 나라보다 우리나라에서 먼저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지요. 전작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은 독일의 믹스트비전(mixtvision)이라는 출판사에서 판면 작업이 완료된 책을 한국에서 먼저 출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책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 은 판면 작업까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이루어졌어요. 여러 차례 저자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주니어김영사에서 단독으로 판면 작업이 이루어진 것죠. 이는 한국 독자에 대한 저자의 사랑과 주니어김영사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