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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오류 사전


우리가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 일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얼마전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우리에게 역사, 과학 이야기가 특히 솔깃하게 들릴 때는 바로 숨겨진 이야기 를 몰래 듣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이다. 그 책을 읽으며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면, 이 책 <세계사 오류사전>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이 책은 얇고 간단하다. 그러면서도 특히 궁금할 듯한 사항이 참고문헌과 함께 기술되어 있다. 이 책을펼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간디에 대한 이야기를 보게 된다. 때로는 이런 진실을 알게 되는 것에 대해 혼란스럽고 믿기지 않기도 한다. 무엇이 진실인지, 이것이 진실이라면 너무하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ㄱ 부터 ㅎ 까지 정리되어 있다. 차례를 훑어보며 궁금한 것을 먼저 찾아보게 된다. 간디는 비폭력 평화주의자였다?, 일곱 마리 양을 먹은 늑대 동화는 앞부분이 삭제됐다, 나의 투쟁 은 히틀러가 감옥의 독방에서 홀로 썼다?, 뉴턴은 숫자 조작의 명수였다, 니트로글리세린의 발명자는 노벨이 아니다,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은 조작된 그림이다, 기요탱 박사는 단두대로 처형되지 않았다, 미국 독립기념일은 7월 4일이 아니다, 루소는 친자식을 버린 비정한 아버지였다, 링컨은 노예 해방론자가 아니었다, 동방견문록은 마르코 폴로가 쓴 기행문이다? 등 그밖에도 궁금한 소제목의 글이 많았다. 특히 일곱 마리 양을 먹은 늑대 동화에서 삭제된 앞부분의 이야기를 보는 것은 흥미로웠다. 늑대가 괜히 양을 괴롭힌 것은 아닐텐데, 그 동화 이후 늑대는 나쁜 편, 양은 착한 편으로 고정되어 버렸을 것이다. 숨겨진 이야기를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하지만 연예인 x파일을 보듯 금세 잊어버리고 일반적인 사실만 기억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며 이미 알고 있는 사실도 많았지만, 모르던 사실을 알아가는 시간도 되었다.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사실이 정말 많다는 생각을 해본다.
상식으로 통용되는 오류를 바로 잡는다!

소크라테스는 올바른 앎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문제를 놓고 평생을 고심했다. 이후로 철학자를 비롯한 학자들은 진리를 찾기 위해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역사도 마찬가지다. 객관적인 역사 기술을 위해 역사학자들은 부단히 노력한다. 이로 인해 한때는 진리로 통용되던 사실이 거짓으로 밝혀지는 사례도 왕왕 존재한다. 세계사 오류 사전 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상식에 배치되는 내용을 주장한다. 목차를 언뜻 살펴보기만 해도 책이 제기하는 문제는 흥미롭기만 하다.

폭군의 상징인 네로 황제, 그가 행한 악행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자신의 시 창작을 위해 도시 전체에 불을 지른 사건이다.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이라는 게티스버그의 명연설은 링컨이 만들었다고 알려진다. 사회계약론자 장 자크 루소는 에밀 을 통해 인간적인 교육을 주장했지만 정작 그 자신은 아이를 고아원에 맡긴 비정한 아버지였다. 이러한 내용이 우리가 아는 역사적 진실이다. 그러나 세게사 오류 사전 은 다른 내용을 주장한다. 책은 우리의 역사 이해가 상당 부분 오류에 기반했다고 지적한다. 저자들이 주장하는 역사의 진실은 무엇일까.


역사적 인물에 관한 오류
간디는 비폭력 평화주의자였다?
공자는 야합(野合)으로 태어난 사생아였다?
구텐베르크는 성서보다 면죄부를 먼저 찍었다
‘나의 투쟁’은 히틀러가 감옥의 독방에서 홀로 썼다?
뉴턴은 숫자 조작의 명수였다
네로 황제는 로마에 불을 지르지 않았다
롬멜은 반(反)나치주의자가 아니었다
루소는 친자식을 버린 비정한 아버지였다
린드버그는 상금 때문에 대서양을 횡단했다
링컨은 노예 해방론자가 아니었다
모차르트가 궁핍했던 이유는 무절제한 생활 때문이었다
사포는 레즈비언이 아니라 최초의 여성해방 운동가였다
클레오파트라는 로마의 귀족을 유혹한 요부였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아랍의 영웅이 아니다
차이코프스키의 사인은 콜레라가 아니다
처칠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은 표절한 것이다

역사적 사건에 관한 오류
갈릴레이 재판의 명분은 ‘이단’이 아니라 교회의 ‘불복종’이었다
스페인의 게르니카는 독일공군의 신무기 실험장이었다?
교토를 보호하기 위해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되었다?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패배한 원인은 추위 때문이 아니었다
남북전쟁은 노예해방 전쟁이 아니었다
대헌장은 영국 서민들의 권익을 위한 문서였다?
밀레의 「만종」은 부부가 죽은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바스티유 감옥 습격 당시 정치범은 한 명도 없었다
이오지마 전투의 성조기 게양은 자작 연출극이었다
십자군 전쟁은 성지 탈환을 위한 성전(聖戰)이었다?
아르키메데스의 거울은 로마 함대를 태우지 못했다
‘철의 장막’은 처칠보다 나치 정권의 괴벨스가 처음 사용했다

기원과 신화에 관한 오류
바이킹은 북서유럽을 통치한 정복자였다
산타클로스는 미국인이 제멋대로 가공한 것이다
월트 디즈니 만화 포카혼타스는 조작된 실화이다
신데렐라는 유리 구두를 신지 않았다
트로이는 존재했지만 트로이 목마는 없었다
조조의 무덤 72의총(疑塚)은 장하에 있다?
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코페르니쿠스가 아니다
스코틀랜드인은 18세기 이전에는 킬트를 입지 않았다
콜럼버스의 달걀은 한스의 이야기를 모방한 것이다
십자가는 고대 바빌로니아 종교의 상징물이었다
조지 워싱턴의 ‘벚꽃 일화’는 떠돌이 외판원이 조작한 것이다

발명과 발견에 관한 오류
망원경의 최초 발명자는 갈릴레이다?
최초의 세계일주자는 마젤란이다?
아라비아 숫자는 인도에서 발명되었다
전구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에디슨이다?
원자폭탄의 시조는 아인슈타인이 아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제임스 쿡이 최초로 발견했다?
코카콜라 병은 여자의 주름치마를 본 떠서 만들었다?
아메리카 대륙을 최초로 발견한 유럽인은 바이킹이다
진화론은 다윈의 단독 연구물이다?
엘리베이터는 네로 황제가 처음 고안했다?
링컨의 통나무집은 돈을 벌기 위해 만든 복제품이다

역사적 상식에 관한 오류
게티스버그 연설은 웹스터의 말을 링컨이 인용한 것이다
고대 올림픽은 뇌물과 부정으로 얼룩진 프로 스포츠였다
‘일곱 마리 양을 먹은 늑대’ 동화는 앞부분이 삭제됐다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은 조작된 그림이다
기요탱 박사는 단두대로 처형되지 않았다
미국 독립기념일은 7월 4일이 아니다
‘세기의 로맨스’의 주인공 심프슨 부인은 이혼녀였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이 아니다
다빈치의 자전거 스케치는 조작된 것이다
동방견문록은 마르코 폴로가 쓴 기행문이다?
고대 실크로드를 개척한 주요 품목은 비단이었다?
갈릴레이는 피사의 사탑에서 낙하실험을 했다?
헨리의 연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창작품이다
정화의 해외원정대는 정적을 색출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의 메인 요리는 생선이었다

 

[대여] 1년만 닥치고 영어

[대여] 1년만 닥치고 영어몇 년 전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영어에 성공한 것 같은 사람들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다른 사람들은 영어를 어떻게 공부했지. 나도 영어 공부를 했는데 내가 생각한 방법과 비교해 봐야지.1년만 닥치고 영어.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대부분 책이 그러하듯 이 책도 계획서 자기개발서다.어떤 방법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방식으로 열심히 하라고 하는 것.맞다. 어린아이에게 영어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지는 않으니까.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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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이제껏 생각은 해 왔지만 흠들었던 것을 이제는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바꾼다는 것이 말을 쉽지만 어디에서부터 어떦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죠. 그런 때에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말만이아니라 정말 해 봐야겠어요. 지금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바꿔보고 싶어요.20세기가 낳은 성공학의 아버지 제임스 알렌이 남긴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는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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