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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짙은 사랑


연재 때 중간까지 봤던 기억이 있는 글이네요.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는 건 분명해 보이는데, 어떤 면에서는 참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두 사람.그리고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그 결혼을 했었는지궁금했던 여주의 아버지 사연.힘든 시간을 함께 해 오며 옆에서 지켜 주었던 남주와 여주가 마침내 함께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진하, He Say- 열아홉 살 때의 첫사랑, 고백, 그리고 실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 년을 너의 뒤에서 너를 그림자처럼 지켜봐오며 사랑을 품었다. 지완, She Say- 상실의 고통을 견디는 내게 너는 처음으로 사랑을 말했다. 사치라고 생각했던 그 감정을 이제야 깨우쳐 간다. 눈을 돌리는 곳에 언제나 네가 있었다.
그저 곁에서 지켜주고 싶었다.
그녀를 원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온전히 너를 갖고 싶다.

어떻게 할래? 난 이제 소꿉놀이 그만하고 싶은데.
내가 남자인지 아니면 친구인지 분명하게 이야기해.

진하, He Say-
열아홉 살 때의 첫사랑, 고백, 그리고 실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 년을 너의 뒤에서 너를 그림자처럼
지켜봐오며 사랑을 품었다.
더 바라는 것은 허락받지 않은 욕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간절하게 너를 바라고 원했다.
이미 내 세상엔 윤지완, 네가 전부이므로.

지완, She Say-
상실의 고통을 견디는 내게 너는 처음으로 사랑을 말했다.
사치라고 생각했던 그 감정을 이제야 깨우쳐 간다.
눈을 돌리는 곳에 언제나 네가 있었다.
그 힘든 시간을 견디는 동안 류진하,
너는 나의 상처가 되었다가 위로가 되었고
종국엔 나의 모든 것이 되었다.
.
.
.
나의 세상이 너로 완성될 수 있을까?
진하와 지완에게 새겨진
그토록 짙은 사랑


PROLOGUE
1. 기억의 잔향(殘響)
2. 오래된 고백
3. 진실의 무게
4. 탐욕의 나락
5. 눈부신 시작
EPILOGUE